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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대진언 목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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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대진언 목판(五大眞言 木板)은 조선시대에 제작된 불교 경판으로, 다음과 같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.
정의 및 개요:


  •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에 소장되어 있습니다.
  • 1604년(선조 37년) 가야산 강당사(講堂寺)에서 간행되었습니다.
  • 2017년 12월 26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967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  • 오대진언(五大眞言)은 널리 유행한 다섯 종류의 다라니를 묶은 불교 경전입니다.

내용 및 가치:

  • 개심사 소장 목판은 오대진언 중 '수구즉득다라니' 부분을 판각한 것입니다.
  • 9판(28장)이 완전하게 전래되고 있으며, 현존하는 오대진언 목판 중 가장 오래되고 완전한 판본입니다.
  • 범자(梵字, 산스크리트어 문자)와 한글의 용법 연구에 귀중한 자료입니다.
  • 1485년(성종 16년) 인수대비의 명으로 한글이 추가된 오대진언이 간행되었는데, 개심사 목판은 이를 바탕으로 1604년에 다시 판각한 것입니다.

추가 정보:

  • 오대진언은 사십이수진언, 신묘장구대다라니, 수구즉득다라니, 대불정다라니, 불정존승다라니 등 다섯 종류의 진언으로 구성됩니다.
  • 김해 이덕사에도 오대진언(1485년 간행 추정)이 소장되어 있으며,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.
  • 만연사 중간 진언집(1777년)은 원주 고판화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국어학 연구 자료로 가치가 있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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